(사)경북 생명의 숲 국민운동(이하 경북 생명의 숲)이 '함께 가구는 솔숲이야기' 활동을 전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북 생명의 숲에 따르면 올해 초 (재)서울그린트러스토가 공모한 '공원의 친구들' 사업에 선정돼 포항 송도 솔밭 도시숲, 흥해 북천수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에 따라 지난 25일 포항제철소 제강부 임직원 60명을 비롯 학생, 개인 봉사자 등 146명이 송도 솔밭 도시숲 일원에서 대대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공원의 친구들 사업은 시민들의 봉사 1시간이 1만원으로 환산돼 공원에 기부된다.
경북 생명의 숲은 이 기부금으로 봉사활동에 필요한 재료·물품 구입비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함께 가꾸는 솔숲이야기는 오는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 생명의 숲 사무국(054-273-1138)으로 문의하면 된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