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직원 복리후생 증진을 위해 도시락 메뉴를 개선하고 식사 품질을 높인다.
포스코는 제철소 현장 직원들의 식사 질 개선을 위해 27일부터 점심, 저녁 도시락 메뉴를 개선한다.
더 좋은 식재료 사용, 메뉴 다양화, 후식 추가 등을 통해 도시락의 품질을 높이고 직원들이 종전과 동일한 가격으로 양질의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포스코는 도시락 업체별 주간 식단표를 사전에 직원들에게 알려 원하는 메뉴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도시락 업체의 위생점검을 강화하는 등 직원 만족도 향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직원들이 보다 편리하게 사외도시락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시락 주문' 모바일 앱도 개발할 예정이다.
도시락 주문 모바일 앱을 이용하면 메뉴 선택, 주문, 결제, 만족도 평가 등을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6월 1일부터 포항과 광양제철소 교대 근무직원을 위한 야식 도시락 메뉴 종류도 확대하기로 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질 좋고 맛있는 식사를 제공해 직원 만족도를 꾸준히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