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선린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27일 대학 내 만나관 2층 취업창업지원센터에서 '2019 포항시 청년창업지원사업'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포항에 살고 있는 만 39세 이하 청년들 중 기술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예비 창업자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창업아이템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린대 산학협력단은 포항시의 위탁을 받아 연말까지 운영한다.
올해는 서류, 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된 22명이 지원을 받게 된다.
2013년부터 7년 연속 사업을 위탁 받은 선린대 산학협력단은 창업자들에게 창업 공간과 공용 사무기기를 제공한다.
또 창업 전문교육, 창업 전문가 멘토링 등을 통해 예비 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문 총장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선택한 예비 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