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이 보유중인 한국미니스톱 주식 101만6000주를 일본 이온그룹 측에 전량 매각한다. 

30일 대상은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매각 안건을 통과시켰다. 그간 대상은 자산 수익성 제고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지분 매각을 추진해왔다.

한국미니스톱 대주주인 일본 이온그룹 측은 매수의사를 타진해왔으며 수차례 협상을 통해 대상이 보유중인 한국미니스톱 주식 전량을 최종 416억12만원에 매도하기로 합의했다.

대상은 이번 매각을 통해 약 416억원의 현금이 유입돼 현금흐름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주식처분 이익 등 당기손익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