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은 지난 30일 울릉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지속 가능한 울릉도·독도 미래 발전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가졌다.
이번 세미나는 경북도가 주최하는 '제24회 바다의 날' 부대행사로 마련됐다.
이날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울릉도·독도 미래 발전방안을 다양한 시각에서 살펴보고 모색했다.
이어 임장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자 대장을 좌장으로 김남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 장지영 울릉군 해양수산과장, 김윤배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연구원, 신정민 아동문학 작가가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재업 독도재단 이사장은 "지속 가능한 울릉도·독도 미래 발전 방안은 완벽한 영토주권 확립에서 시작된다"며 "영토주권 확립을 위해 교육·홍보·현장체험·네트워크·연구 등의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