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김현수가 선제 투런포를 기록하며 물오른 타격감을 뽐냈다.
6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t wiz와의 홈경기에서 0-0으로 맞선 1회말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1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현수는 상대 선발 금민철의 6구째를 때려내 우중간 담을 넘겼다. 이는 지난달 2일 kt전 이후 35일만에 나온 시즌 3호 홈런이다.
지난달 타율 0.286으로 다소 주춤했던 김현수는 6월 4경기에서 타율 0.353을 기록하며 부진을 씻어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