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선린대학교가 9년 연속 포항시 초등학생 영어캠프 위탁기관으로 지정됐다.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영어캠프는 영어교육 지원을 강화하고 학부모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포항시 초등교육 정책사업 중 하나다.
영어캠프는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16일까지 운영된다.
학급당 15~20명의 학생들이 원어민 영어강사와 보조강사와 생활하며 영어를 익히게 된다.
김영문 선린대 총장은 "대학의 교육 노하우를 초등학생들에게 보다 쉽고 체계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