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19 시·군·구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발굴·육성·고도화 관련 지자체 중소기업의 지속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이달부터 오는 2020년까지 6억원의 사업비로 자동차 부품산업 관련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 평가결과에 따라 최대 3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주낙영 시장은 "지역 자동차 부품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면서 "자동차 부품산업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