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와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3일 산모 출산 축하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출산 가정의 건강과 탄생을 축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출산 장려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경주에 주소를 둔 산모에게 동경주 지역에서 생산된 미역 1올(13만원 상당)이 지원된다.
미역에 포함된 요오드 성분은 산모의 혈액을 보충해 주고 모유 생성을 촉진시키는 효능이 있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에 살고 있는 모든 산모들이 더욱 더 건강하길 바란다"며 "아이 낳아 살기 좋은 경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