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북 경주시장이 도시재생 사업 현장 점검에 나섰다.
주 시장은 지난 12일 지난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황오동 원도심 일대를 둘러보고 사업 성공을 위한 아이디어를 모았다.
상권 활성화를 위한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현재 주민협의체와 의견을 모아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경주시는 오는 9월 활성화 계획 승인을 받아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주 시장은 올해 공모를 준비중인 경주역 동편 옛 관사마을 일대도 살펴봤다.
노후된 주거지 재생을 준비중인 이 곳은 지난 5월 22일 소규모 재생사업이 선정될 정도로 주민들의 의지와 열의가 높다.
시는 이달 국토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성동·황오 주거지 지원형 신규 공모를 신청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노후된 도시를 살리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도시재생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시민이 행복하고 도시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