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6호기의 터빈발전기 출력이 떨어진 원인이 밝혀졌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원전)는 "지난 7일 정상 운전중이던 한울원전 6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의 터빈발전기 출력이 떨어진 원인은 터빈제어설비 제어카드 신호 오류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울원전은 고장 카드 교체·점검을 거쳐 지난 8일 오후 5시 10분께 한울6호기 출력 증가 운전을 시작했다.
100% 출력은 9일 오전 9시께로 예상된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