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내달 대전 중구와 경기 평택에서 새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포스코건설은 계룡건설과 함께 목동3구역을 재개발해 ‘목동 더샵 리슈빌’ 분양에 나선다. 이 아파트는 지상 최고 29층 9개동, 총 993세대로 이중 전용면적 ▲39㎡ 18가구 ▲59㎡ 189가구 ▲84㎡ 508가구 등 총 715세대를 일반분양한다.
목동 더샵 리슈빌이 들어서는 대전 중구는 청약과열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청약 및 전매제한 등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거주기간 제한이 없으며 세대주가 아닌 세대원도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요건만 충족하면 1순위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 6개월 후부터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룡동 4-16번지 대전MBC 맞은편에 있다.
또 경기 평택시 지제동 지제세교지구에서도 분양에 나선다.
해당 지역에서 분양을 앞둔 ‘지제역 더샵 센트럴시티’는 지상 최고 27층 19개동 1999세대의 대규모 아파트다. 전용면적별로는 ▲64㎡ 523가구 ▲84㎡ 1164가구 ▲115㎡ 312가구로 구성돼 있다.
평택시는 청약과열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세대주가 아니더라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계약 후 6개월이면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9월 중 경기도 평택시 지제동 560(지제역 1번 출구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교통호재로 주목받고 있는 평택 지제세교지구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브랜드대단지인만큼, 지역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크다”며 “포스코건설의 스마트컨스트럭션 기술력으로 명품단지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