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대형 국책사업 '청신호'

포항지역 대형 국책사업 '청신호'

기사승인 2019-08-31 11:53:13

 

경북 포항시의 국책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시는 오는 9월 3일 국회에 제출될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포항지역 예산 1조300여억원이 반영됐다고 31일 밝혔다.

주요 현황을 살펴보면 ▲포항영일만항 해경부두 축조공사 20억원 등 SOC분야 7900여억원 ▲포항강소연구개발특구 지원사업 24억 등 R&D분야 2800여억원 등이다.

또 ▲형산강 중금속 퇴적물 정밀조사 사업 10억 등 환경·문화 분야 1900여억원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구룡포 권역) 7억원 등 농림·수산·기타 분야 400여억원 등도 반영됐다.

특히 포항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1단계) 내 임대전용 산업단지 조성사업, 포항영일만항 국제여객터미널 건설사업은 추경에 이어 210억원, 3억원이 각각 추가 반영돼 신속한 사업 추진이 예상된다.

이강덕 시장은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주요 현안사업은 국회 심의과정에서 지역 국회의원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반드시 추가로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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