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수상작 3편을 포함한 총 5편의 단편영화가 9월 한 달 동안 영국항공 전 국제노선의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공개된다.
11일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영국항공은 9월 한 달 동안 기내서비스로 올해 영화제 한국단편경쟁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상환 감독의 ‘파테르’, 감독상 수상작 이덕찬 감독의 ‘레오’, 심사위원특별상을 받은 이우동 감독의 ‘병(病)’, 김수로 감독의 ‘서정의 세계’, 김지현 감독의 ‘다정을 위한 시간’을 상영한다.
전주국제영화제와 영국항공은 지난 2017년부터 업무협약 MOU를 맺고 작년에도 제19회 한국단편경쟁 상영작 5편을 9월에 영국항공을 통해 선보인 바 있다.
또한 올해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기간에도 기내 잡지를 통해 전주와 영화제 홍보에 힘을 보탰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