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시승격 70년 기념 '복지박람회' 열린다

포항 시승격 70년 기념 '복지박람회' 열린다

기사승인 2019-09-16 16:31:38

 

경북 포항시가 시승격 70년을 기념해 지난 70년의 복지를 되돌아보고 미래 70년 복지 방향을 시민과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갖는다.

시는 오는 21일 영일대해수욕장 장미공원 앞 광장에서 포항 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행복이 꽃피는 나눔의 오늘'이란 슬로건 아래 복지 관련 부서, 50여개 복지 기관·단체·대학 등이 참여해 생애주기별 전 과정을 보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행사로는 장묘문화 인식개선, 출산 보육정책 안내, 취업성공패키지 프로그램 안내 등이 마련돼 있다.

또 이웃돕기 사업, 노인학대 예방, 유형별 직업탐색 등을 통해 복지 인식의 폭을 넓힐 수 있다.

이와 함께 휠체어 타고 장애물 오르기, 시각장애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일자리, 장기요양보험제도 등 상담부스도 운영된다.

이 외에도 장애인단체에서 직접 생산한 물품, 다문화 음식, 노인일자리 생산품 등의 판매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18~27일까지를 사회복지 주간으로 정하고 다채로운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 가족행복도시 역량강화 워크숍(18일), 포항여성 미니영화제(19일), 초고령사회 대비 포럼(19일), 시민과의 대화(21일), 제4회 우리함께 놀권리 연주한 Day(27일) 등이 펼쳐진다.

시는 다양하고 유익한 복지 관련 행사를 통해 복지정책의 현주소와 방향을 재조명할 계획이다.

정기석 복지국장은 "단계별로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을 보강하고 민·관 협의체를 더욱 활성화해 모든 시민이 함께 누리는 포항형 포용적 복지 도시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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