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공청사 조성 군 관리계획 결정·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용역사 측은 공공청사 조성계획(안), 추진계획 등을 설명한 뒤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군은 울진읍 고성리 산 21번지 일원 14만602㎡ 부지에 공공청사를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리계획 결정·기반조성 후 울진경찰서 이전·교육시설 용지로 제공하고 국·공유 재산 교환·매각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7일 울진경찰서·울진교육지원청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부지매입을 시작으로 올해 4월 군 관리계획 결정·실시설계용역, 5월 착수보고회를 가진 바 있다.
전찬걸 군수는 "36번국도 직선화, 울진대로 4차선 확·포장 공사와 연계해 관련 기관을 공공청사로 이전하게 되면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