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영향으로 출정식 취소한 전북, SNS 이벤트로 대체

코로나19 영향으로 출정식 취소한 전북, SNS 이벤트로 대체

기사승인 2020-02-17 00:00:00

[쿠키뉴스] 김찬홍 기자 =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2020시즌 K리그1 출정식을 취소하는 대신 팬들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북현대 소속 선수 33명은 오는 29일로 예정된 K리그 개막전 전, 이벤트에 선정된 330명의 팬에게 친필 사인을 전달할 예정이다.

친필 사인을 받고 싶은 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 시즌 전북현대를 응원하는 메시지와 함께 사인을 원하는 선수 이름을 적고 구단에서 지정한 해시태그를 달면 된다.

응원은 메시지나 사진, 영상 등 자신만의 방식으로 자유롭게 할수 있다.

전북현대는 또 김보경, 쿠니모토, 조규성 등 신입 선수의 인터뷰 영상을 제작해 팬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북현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kch0949@kukinews.com

김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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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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