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찬홍 기자 =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13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중 이 중 6명은 국내 발생, 7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집단 감염이 일어난 서울 이태원 클럽 방문자 대다수가 검사를 마쳤지만, 추가 감염 사례가 적어 확산세가 누그러지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4명으로 가장 많고, 대구·대전에서 각 1명씩 추가됐다.
해외 확진자 중 공항 검역 단계에서 발견된 환자가 4명이고, 서울에서 1명, 경남에서 2명이 확인됐다.
국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1만1050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에 이어 10명대를 유지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방대본 발표일을 기준으로 이달 7일까지 한 자릿수를 유지했지만, 지난 8일부로 두 자릿수로 다시 늘었다. 지난 10일에는 이태원 클럽발 확산으로 인해 30명대까지 늘기도 했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 추가되지 않아 총 262명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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