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문화재단 메세나 사업 본격 시행

거창문화재단 메세나 사업 본격 시행

기사승인 2020-06-04 19:20:57

[거창=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이 6월부터 본격적인 메세나 사업 추진에 나서기로 했다.

메세나(mecenat)란 기업이 문화예술 지원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풍요로운 미래를 구축하는데 이바지하는 활동을 말한다.

거창문화재단은 관내 기업과 개인으로부터 자발적으로 모금된 기부금을 통해 각종 문화예술 진흥과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창작 및 활동지원을 확대해 전반적인 예술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하기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한다.

6월부터 본격적으로 관내 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홍보 및 기부금을 모금할 계획으로 기부된 모금액은 기부금품 심사워원회의 의결을 거쳐 공익목적을 위한 문화예술 발전사업을 위해 집행된다.

특히 기부금에 대해 다양한 세제 혜택을 부여해 준다.

구인모 거창문화재단 이사장은 "개인 및 기업으로부터 자발적으로 모금된 기부금은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문화도시 거창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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