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의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달 29일 청소년안전망 2차 실행위원회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는 지역 위기청소년 사례 발굴·평가 및 지원방안 판정, 위기청소년 지원 기관 연계망 구축과 위기청소년의 특성에 따른 연계방안 등을 논의하는 역할을 한다. 위원은 청소년유관기관의 실무자 1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는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을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의성경찰서를 비롯한 필수 연계기관 관계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위기청소년 사례에 대한 토론 후 위기청소년이 필요로 하는 경제적 지원 등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또 코로나19로 상반기 때 진행되지 못했던 청소년안전망 사업의 전반적인 소개 및 운영 방안에 대해 안내 후, 지역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굴 및 지원 방안, 상담, 교육, 성장환경 개선 등 각 기관이 지원 가능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고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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