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울진에 두 번째 국공립어린이집이 들어설 전망이다.
울진군은 지난 16일 하나금융그룹과 국공립어린이집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보육·양육 인프라 확충을 통한 저출산 문제 해결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하나금융그룹 지원금 15억1900만원과 군이 확보한 국·도비 등 13억6900만원 등 28억8800만원으로 후포어린이집 이전 신축사업이 추진된다.
이에 앞서 하나금융그룹의 지원을 받은 북면하나어린이집 이전 신축사업은 올해 마무리될 예정이다.
전찬걸 군수는 "하나금융그룹의 지원은 민·관이 협력해 저출산 문제를 극복해 나가는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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