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쿠키뉴스] 신영삼 기자 =한국말산업고 윤성혁(2년)이 소노펠리체 이벤트 시즌 6 승마대회에 처녀 참가해 3위를 차지했다.
윤성혁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홍천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일반인을 포함 49명이 참가한 장애물 105 class 부문 3위를 차지했다.
장애물 105 class 부문은 장애물 높이가 가장 높은 고난이도 부문으로 많은 선수들이 실격 당하는 어려운 코스임에도 높은 점수로 입상했다.
이번 대회는 국내 유일의 승마클럽에서 개최하는 승마대회로 유소년과 생활체육 스타터들을 적극 응원하고 장려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윤성혁은 승마지도사 자격을 취득해 승마교관이 되는 꿈을 안고 한국말산업고에 진학했다.
지난 겨울방학 중에도 하루 4시간 이상 연습하고 말과 함께 생활, 처녀 출전임에도 당당히 입상해 꿈을 향해 한 발짝 다가가는 계기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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