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과 추석 민족대이동에 대비해 영양시장상인회와 영양시장 특별방역체계를 운영한다.
다음 달 4일까지 주 2회 방역전문 업체를 통한 코로나19 방역을 진행하며, 전통 5일장(4, 9일)에는 공무원들이 나서 전통시장을 포함한 장터거리 방역을 시행한다.
영양시장상인회는 상인들의 마스크 착용과 점포 손소독제 비치, 분무형 소독제를 활용한 자체 방역을 철저히 하는 등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시장 만들기에 동참한다.
이외에 군은 지역화폐인 ‘영양사랑상품권’의 추석 전 구매 및 활용을 적극 권장하는 한편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코로나19 안심 전통시장 장보기’를 21~29일 추진한다.
장보기에는 군청 각 부서와 지역 내 공공기관 및 단체에서 일별, 시간별로 분산해 참여할 방침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하고 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안전하고 깨끗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안심하고 시장을 이용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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