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서 13억원 업무상 배임 사고…직원 형사 고발

신한은행서 13억원 업무상 배임 사고…직원 형사 고발

기사승인 2024-11-25 09:40:16
신한은행 본사 전경.

신한은행에서 13억4000만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한은행은 지난 22일 업무상 배임으로 13억4000만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법인 담보대출 진행 과정에서 전결권자가 법인 신용평가를 과도하게 해 대출을 무리하게 실행한 점이 내부 감사 과정에서 발견됐다.

손실예상금액은 미정이다. 담보부동산 감정가는 13억1200만원이다.

신한은행 측은 “책무구조도 도입 등 내부통제 강화 기조에 맞춰 관련 직원에 대해 징계를 진행했다”며 “일부 손실 금액에 대한 회수를 위해 형사 고발 조치도 했다”고 밝혔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
정진용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