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오는 25일까지 교통량이 많은 추석 명절을 대비해 귀성객의 교통안전과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도로변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다.
현재 봉화군 10개 읍·면에서는 지역 내 구국도, 국지도, 군도, 농어촌도로 등 198개 노선, 791㎞에 대해 제초작업, 포트홀, 도로비탈면 낙석제거 등 노선관리를 진행 중이다.
또 공사 구간에는 안전시설물 및 안내표지판, 야간 조명시설을 설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살수차 운행 등으로 현장 주변을 정비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도로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도로이용에 불편사항이 없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추석을 맞아 군을 찾는 귀성객들이 고향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다녀갈 수 있도록 깨끗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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