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상수도시설 동파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처를 위해 비상대책반과 취약지구 점검반을 편성, 동파사고 예방을 위해 상수도 취·정수장, 배수지, 가압장 등 주요 수도시설물을 오는 14일까지 사전 점검한다.
또 수도관이나 계량기 동파 시 긴급 복구를 위해 담당구역을 지정하고 소방서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응급복구와 비상급수를 위한 긴급지원체계도 마련했다.
이학대 문경시 상수도사업소장은 “겨울철 수도계량기 보온을 위해 보호함 내부는 헌옷 등 보온재를 채우고 마당 및 화장실 등 노출된 수도관은 단열재로 감싸서 보온해야 한다”며 “계량기나 수도관이 얼었을 때는 미지근한 물로 서서히 녹일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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