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세종사이버대학교 군경상담학과는 지난 11월 4일 오후 대구과학대학교, 영남이공대학교 및 수성대학교 등의 군사학과 교수들과 함께 대구과학대학교에서 ’군상담학과의 역할과 비전’으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군상담학의 역할과 비전’ 세미나(발제자 유근환 대구과학대학교 국방기술행정과 학과장)에선 부사관 재학생들이 대부분인 세종사이버대학교 군경상담학과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과 자격증 과정 개설 등 부사관들에게 꼭 필요한 유용한 조언들이 쏟아져 나왔다.
또한 군상담학과의 발전을 위한 역할과 미래에 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져 참석한 교수진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군경상담학과 김효순 학과장은 “국방부가 진행하고 있는 국방개혁 2.0을 살펴보면, 저출산에 따른 병역자원 감소라는 사회적 환경 변화로 인해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부사관 중심의 슬림형 구조로 전환이 요구되는 현실에서 부사관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군경상담학과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본 세미나의 의의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구과학대학교, 영남이공대학교 및 수성대학교 등은 2년제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있어 졸업생들이 4년제 대학 학위를 취득하고자 할 때 우선적으로 세종사이버대학교에 지원할 수 있도록 군경상담학과에서 진로로드맵 등 여러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종사이버대 군경상담학과는 군부대의 군상담사 교육수요에 발맞추기 위해 신설됐으며 신세대 장병들과 소통하며 지휘할 수 있는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고 신세대 장병들의 문제에 심층적으로 개입할 수 있으며, 전역 후 특수공무원(경찰, 소방, 교정공무원 등) 지원에 유리한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군경상담학과는 군과 경찰조직 및 교정 분야의 전문상담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설, 이론과 현장실무 경험이 풍부한 실무형 교수진 운영, 군상담사 및 경찰상담사 자격증 외에도 상담 관련 국가자격증 취득 지원 등 사이버대학 최초의 라이브(Live) 강의실 운영을 통한 일대일 학습지도를 시행 중이다.
한편, 세종사이버대학교 군경상담학과는 내년 봄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12월 1일부터 시작하며 세종사이버대 입학홈페이지, 카카오톡 등에서 입시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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