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별도의 장학증서 수여식 없이 계좌이체 방식으로 전달됐다.
군은 희망복지장학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에 따라 매년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기타 저소득 자녀 중 성적이 우수한 고등학생, 대학생에게 각각 50만 원, 200만 원씩 지원하고 있다.
1992년부터 시작된 희망복지장학금지원 사업은 현재까지 580여 명의 학생에게 3억4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학업에 정진해 유능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의지를 복돋워 주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향해 한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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