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지난해 전국 수도시설 운영관리 실태를 4등급으로 분류하고 매우우수 등급(A 등급)으로 분류된 34곳 중 봉화군을 비롯해 수돗물 음용률 향상에서 탁월한 실적을 보여준 6곳을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
봉화군은 고탁도용 전처리설비 설치, 영상검침시스템 도입, 취수펌프 에너지 절감설비 도입 등 수돗물 음용률 향상을 위해 차별화된 수도서비스를 공급하는 등 탁월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평가결과는 지난 3일부터 국가상수도정보시스템에 공개된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수도예산의 지속적인 확대와 선진기법을 도입하는 등 앞으로도 주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 군정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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