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역은 1일 15∼20개 회원 점포를 대상으로 방역을 실시하게 되며 총 150점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 회원이 밀집된 지역인 천전동과 상평동을 우선 실시하고 반응에 따라 여타 지역에 대해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방역 봉사반은 소상공인연합회 자체 봉사단에서 1일 1개조를 편성해 운영되며,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15일 천전동을 시작으로 연합회 회원 점포 위주로 진행된 이번 방역 봉사활동에 일부 회원은 소상공인이 정말로 어려워 눈물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때 무료방역을 함께 해준 소상공인연합회에 고마움을 피력했다.
한편 진주시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8월과 9월 시내 6개 골목상권과 희망 회원 업소에 대해 2차례 방역 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코로나19 확산이 소상공인 영업과 직결되는 점을 감안해 자체적으로 방역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