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안전벨트 미착용 상태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고 산모와 태아의 생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에 탈부착이 쉽고 편안하며 다리 쪽에 벨트를 채워 배에 압박이 없는 임산부 차량 전용 안전벨트 20개를 확보하고 오는 2월부터 무료 대여한다.
지원대상은 문경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임산부로 보건소에 임산부 등록 시 신청하면 5개월간 대여할 수 있다.
이외에 시는 보건소는 출산 및 육아에 필요한 보행기, 유축기, 바운서, 모빌 등 육아용품대여 사업을 연중 운영한다.
대여를 희망하는 가정은 시 보건소 모자건강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길라 문경시 건강관리과 단장은 “임산부 전용 안전벨트 지원을 통해 교통취약자인 임산부와 신생아를 보호하고 앞으로도 올바른 임산부 교통 안전문화가 정착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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