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학생 중심 능동·협력적 수학수업을 위해 중학교 수학대안교과서 활용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2019년 3월부터 신청 학교에 한해 전면 보급하고 있으며 교과서는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개념과 원리 중심의 교재다. 

지난해에는 84개교에 1만5474권을 보급해 대안교과서로 활용됐다.

아울러 지난 1일부터 수학대안교과서 보급 및 효율적 활용을 위해 중등교원을 대상으로 직무 연수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1회에 끝나지 않고 ‘학년별·단원별 수업 디자인 구성 연수’, ‘온라인을 활용한 원격연수’ 등 실질적 지원에 나선다.

김벽환 미래교육과장은 “중학교 수학대안교과서를 통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 생각하는 새로운 수학수업을 구현, 도내 학생들의 수학 기초·기본능력이 튼튼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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