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소식] 김해시, 시민 중심 디지털 도시 조성…2021년 정보화 시행계획 수립

[김해소식] 김해시, 시민 중심 디지털 도시 조성…2021년 정보화 시행계획 수립

기사승인 2021-03-12 16:28:51
[김해=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시민 중심의 디지털 김해 구현을 위해 4개 분야 45개 사업에 대한 정보화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지능정보화 기본법, 김해시 지역정보화 조례에 따라 수립한 이번 시행계획은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비대면 디지털 가속화, 정부 디지털 뉴딜사업에 적극 부응하는 사업을 발굴하여 디지털 선도 도시 김해 구현에 모든 정보화 역량을 집중한다. 


올해 정보화사업은 총 445억원을 투입해 시민체감 생활밀착형 서비스 확대, 시민중심의 지속가능한 행정서비스 구현, 안정적인 정보통신서비스 운영 및 보안 강화, 스마트 도시 인프라 확대를 위한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시민 체감 생활밀착형 서비스 확대를 위해 전 시민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도출된 정보 소외계층 해소를 위해 실생활 활용 중심 교육, 취업 연계형 교육 등 다양한 시민정보화 교육 프로그램 과정을 운영하여 시민들의 정보화 역량을 증진시킨다. 

이외 정보화 취약계층에 대한 정보화 사업과 비대면 공공서비스 확충을 위한 홈페이지 운영 등 9개 사업을 추진한다.

시민 중심 지속가능 행정서비스 구현를 위해 건축행정시스템 고도화를 비롯하여 차세대 지방세 정보시스템 구축, 중요 DB구축사업 등 17개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작년 과기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경상남도와 추진한 페이퍼리스 촉진 사업은 민방위 교육 훈련통지서와 주․정차위반 사전통지서에 적용해 올해부터 모바일 기반 전자고지서를 시범적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안정적인 정보통신서비스 운영 및 보안 강화를 위해 공공와이파이 품질 고도화, 정보통신망 및 정보시스템 보안 강화 등 4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스마트 도시 인프라 확대 분야로 작년부터 추진 중인 스마트 시티, IoT, 가상․증강현실 등의 첨단산업 육성 기반 자료로 사용할 수 있는 3D지도 플랫폼 구축을 완료해 복잡한 도시 문제 해결의 기반을 조성하고, 한림면 퇴은마을 공장지역에 IoT 화재센서 및 지능형 CCTV를 설치하는 빅데이터 기반의 주민안심서비스 구축 등 15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삼방지구 스마트도시 재생사업을 추진해 3-방(주민, 청년, 대학)이 소통하고 상생하는 어울림 캠퍼스타운 시민체감형 스마트도시를 조성하고, 무계동에는 ICT 첨단 스마트 기술을 접목하는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 기술지원 사업을 추진해 쇠퇴하는 원도심 활성화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디지털화는 도시의 번영과 성장을 위한 필요조건으로 45개 정보화 사업을 적극 추진해 모든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디지털 일등 도시 건설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  경상남도 지방세정 평가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경남 김해시(시장 허성곤)가 경상남도가 실시한 2021년 지방세정 운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김해시는 인센티브 2억원을 받게 됐으며, 작년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이다.

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0년도 부과징수 실적, 지방소득세 운영, 체납액 정리 및 제도개선 등 각종 지표를 바탕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업무 전반에 걸쳐 시행됐으며 , 김해시는 제도개선 특수시책 등 여러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허성곤 김해시장, 저출산 극복 챌린지 동참

허성곤 김해시장은 12일 ‘저출산 극복 함께해요!’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난달 충청남도에서 시작한 이번 챌린지는 저출산이 가져올 국가 위기에 대응해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참여형 캠페인이다.


포(4)함이라는 용어는 ‘함께’라는 단어가 4번 반복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챌린지는 저출산 극복 캐치프레이즈가 담긴 사진 또는 동영상을 개인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유튜브 등)에 게시한 뒤 1주일 단위로 후속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우룡 부산동래구청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은 허성곤 시장은 “이번 챌린지가 국가적 위기인 저출산 극복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다음 주자로 박우량 신안군수를 지목했다.

한편 김해시는 자녀 양육과 교육 부담 완화를 위해 출산장려금 지원,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아이돌봄서비스 제공,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다자녀 가정 양육수당 지원, 무상교복지원 등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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