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는 10일 페이스북을 통해 ‘어떤 시너지’라는 제목을 글로 김남국·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싸잡아 조롱했다.
서 교수는 “남국이와 용민이는 서로 친한 것 같다. 평소에도 같이 붙어 다니더니 용민이가 글을 쓰면 남국이가 공유까지 한다”라며 “지능이 비슷한 애들끼리 힘을 합치는 것 보는 것만으로도 흐뭇하며 이 과정에서 시너지가 발생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남국-용민이여, 3년 더 가라!”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9일에는 ‘남국이는 용감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장면1 2020년 8월. 윤희숙, ‘임대차법 통과되면 전세값이 폭등한다’. 김남국 왈. 가격은 그렇게 정해지는 게 아냐. 수요와 공급, 물가상승률에 의해 결정된단다. 참고로 윤희숙은 서울대경제학과 학사 컬럼비아대 경제학박사. 그런데 김남국은?”이라며 희화했다.
이어 “장면2 2021년 5월. 안철수, ‘김남국이 발의한 포털 알고리즘 투명화법은 유치하기 짝이 없는 반민주적 발상이다’. 김남국, ‘안철수 너는 알고리즘이 뭔지 공부 좀 해라. 너는 공부도 안하고 컨텐츠도 없는 깡통 정치인이다.’ 참고로 안철수는 V3 개발하고 카이스트 석좌교수도 함. 그런데 김남국은?”이라며 “남국아 이러다가 나한테 기생충도 가르치겠다ㅋㅋ”라고 조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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