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26일 오후 5시 대비 27일 오후 1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1명(경남 6750~6790번)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6787명이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창원 34명, 김해 3명, 진주·사천·밀양·고성 각 1명이다.
해외입국 1명을 제외한 40명은 지역감염 확진자로 경로별로는 창원 제조업 사업장 관련 9, 조사중 18, 도내 확진자 접촉 10, 진주 유흥주점 관련 1, 창원 음식점 관련 2명이다.
확진일 기준으로는 26일 25명, 27일 16명이며 7월 1578명(지역 1529, 해외 49)이 발생했다.
창원 확진자 34명 중 9명(경남 6753~6760, 6763번)은 창원 소재 제조업 사업장 근무자로 경남도와 창원시에서 지난 25일 집중방역 차원에서 실시한 임시선별검사소 선제검사에서 26일 오후 11명이 확진됐다.
현재 해당 사업장은 방역 소독 후 임시 폐쇄중이며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2명(경남 6750, 6751번)은 창원 음식점 관련 확진자의 가족으로 누적확진자는 80명이다.
18명(경남 6752, 6761, 6768~6774, 6780, 6782~6788, 6790번)은 각각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4명(경남 6767, 6775, 6778, 6779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2명은 직장동료이고, 지인과 가족 각 1명이다.
나머지 1명(경남 6789번)은 해외입국자다.
김해 확진자 3명(경남 6764~6766번)은 도내 확진자의 지인, 진주 확진자 1명(경남 6781번)은 진주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누적확진자는 37명이다.
고성 확진자 1명(경남 6762번)과, 사천 확진자 1명(경남 6776번), 밀양 확진자 1명(경남 6777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27일 기준 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1012명, 퇴원 5756명, 사망 19명이다.
7월 18일부터 7월 24일까지 30주차 총 확진자 수는 29주차(536명)에 비해 99명 증가한 635명을 기록했고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90.7명이다.
확진자 한 명이 주위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재생산지수는 29주차(2.10) 대비 0.81 감소해 1.2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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