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가 개교 52주년을 맞아 '창원대학교, 기록이 역사가 되다'를 30일 발간했다.
이 책자는 창원대학교 52년의 발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료(史料)를 담고 있으며 그동안 개최했던 개교기념 특별전시회 자료와 다양한 대학 역사기록물 자료를 시대별로 구성했다.
'창원대학교, 기록이 역사가 되다'는 학내와 타 대학 및 기관 등에 배포돼 창원대의 역사를 홍보하고, e북 파일로도 제작해 학교 홈페이지 등에 게시함으로써 대학 구성원은 물론 시민들 누구나 편하게 볼 수 있도록 했다.
창원대 이상희 기록연구사는 "대학의 역사를 꼼꼼하게 기록하고 잘 관리하는 것이 지역의 역사를 관리하는 것만큼 중요하기에 앞으로도 창원대의 역사를 잘 보존하면서 교사자료 관련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영 총장은 발간사를 통해 "학교의 역사를 존중하고 그 기록들을 소중히 관리해 간직하는 일은 우리 모두의 몫이며, 수많은 선배들의 발자취 속에서 그때 그 시절 선배들의 용기와 무한한 가능성을 배우고 계승해 오늘의 후배들이 내일을 헤쳐 나갈 지혜를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제대, 2021학년도 INJE청년고용협의회 개최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학생취업처와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 28일 인제대 본관 14층 회의실에서‘2021학년도 INJE청년고용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정부고용정책 거버넌스 구축 및 지역 취업 관련 중요 사항 협의를 목적으로 지난 2016년 출범했다.
인제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협의회는 배성윤 대학일자리센터 센터장·학생취업처장을 비롯해 김해고용복지플러스센터 김성훈 소장, 경상남도 일자리경제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김해상공회의소, 김해대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청년 취업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청년층 취업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대학과 기관의 협업 및 역할 분담에 대해 논의했다.
또 청년 고용률 향상을 위한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창출과 인력양성 등 지역 맞춤형 고용 정책 수립을 위해 상호 협력을 하기로 약속했다.
배성윤 협의회장은 "대학, 지자체간 지속적인 공동 노력을 통해 청년 고용을 위한 지역 대학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대 LINC+사업단, 테스트 브릿지 경진대회서 우수상 수상
경남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박은주)이 최근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1회 대학기술창업아이디어 캠프 테스트 브릿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비롯한 다수 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창의력 및 문제 해결 역량에 기반 한 혁신적 제품과 서비스를 기획하고 실현할 수 있는 청년혁신가 양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경남지역 대학생 및 대학원생 80여 명이 참여했다.
경진대회는 화상회의플랫폼(zoom)을 활용해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아이디어 도출 ▲아이디어 구체화 멘토링 ▲사업계획 발표 ▲최종 발표 등을 통해 대학 내 기술 창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 창업 아이디어 평가로 진행됐다.
그 결과, 경남대 ‘실버퓨처팀’이 ‘파킨슨 환자의 보행 훈련을 위한 레이저 가이드’를, ‘MST팀’이 ‘스마트 안전장치 세이프 이어셋’을 발표해 각각 대회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경남대 ‘S.S팀’은 ‘스마트 바코드 스캐너 글래스’를 발표해 ‘아이디어상’을 수상했으며, ‘아동학대 조기 대처를 위한 스마트 디바이스’를 발표한 ‘Save The Kids팀’과 ‘팜팜 모듈형 스마트 화분’을 발표한 ‘팜팜팀’은 각각 ‘도전상’을 수상했다.
경남대 LINC+사업단 권정숙 창업교육센터장은 "코로나19 시대 청년창업가를 위한 온라인 통합형 아이디어 고도화 모델을 통해 기술창업 기반 혁신 제품과 서비스를 기획하는 청년혁신 창업가를 양성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