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민 “민주당은 조폭 연계설 무성한 이재명을 대권후보로 낼 생각인가?”

장성민 “민주당은 조폭 연계설 무성한 이재명을 대권후보로 낼 생각인가?”

“민주국가 주인인 국민이 조폭 대통령 선출하면 그 순간 국민은 조폭 부하”

기사승인 2021-10-19 14:10:20
장성민 세계와동북아평화포럼 이사장.  세계와동북아평화포럼 제공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민주당은 정말로 조폭과 연계설이 무성한 사람을 대권후보로 내세울 생각인가?”

장성민 세계와동북아평화포럼 이사장은 19일 페이스북을 통해 “5200만 국민이 조폭의 부하가 될 수 있는 이상한 나라”라며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와 민주당을 비판했다.

장 이사장은 “국감장에서 자신을 향해 감사활동을 벌인 국회의원을 쳐다보며 국회의원의 면책특권을 없애 버려야 한다는 발상은 조폭의 발상일까 독재자의 발상일까? 민주당은 정녕 이런 발상가를 대권후보로 내세울 작정인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장 이사장은 “나는 지금 한 조폭이 성남시장 집무실 책상 위에 두 발을 쭉 걸쳐놓고 환한 웃음을 짓고 있는데 바로 그의  곁에서 마치 수행비서처럼 서 있는 이 후보의 사진을 보면서 이런 상황이 청와대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해 본다”며 “성남시장실 집무실에 발을 올려놓은 똑같은 조폭이 이번에는 청와대 대통령 집무책상에 두 발을 올려 쭉 뻗으며 웃고 있는데 바로 그의 곁에서 이 나라 대통령이 조폭의 수행비서처럼 서 있는 모습을 상상해 본다”라고 우려했다.

장 이사장은 “그 순간 그 자체만으로도 5200만 우리 국민은 조폭의 발바닥 밑으로 들어가는 굴신자로 변할 것이다. 민주국가의 주인인 국민이 조폭을 대통령으로 선출하면 그 순간 국민은 조폭의 부하가 된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나라의 주인이 조폭의 부하가 되는 것은 시간 문제”라며 “나라의 주인으로 남을 것인가 조폭의 부하로 살 것인가는 국민의 선택에 달렸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국민의 운명은 국민이 결정한다”고 덧붙이면서 내년 대통령 선거에서 유권자들의 올바른 판단을 당부했다.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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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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