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와 KDB산업은행, 한국성장금융이 주최하고 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하종목 경남도 기획조정실장과 정설화 뉴딜추진단장을 비롯해 수도권의 정책형 뉴딜펀드 운용사 4곳과 동남권 지역뉴딜 벤처펀드 운용사 2곳이 참석했으며 도내 유망 기업 4개사가 발표했다.
행사에 참석한 펀드운용사는 △정책형 뉴딜펀드 운용사인 이앤인베스트먼트, 타임웍스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이노폴리스파트너스 △한국모태펀드 출자 펀드인 동남권 지역뉴딜 벤처펀드 운용사인 경남벤처투자, BNK벤처투자 등 6곳이다.
참여기업은 △㈜나노에버(데이터 기반 금속지료 B2B 디지털 영업 마케팅 플랫폼) △㈜만물공ㅇ작소(드론스마트 모니터링 플랫폼) △㈜메가플랜(건축용 메타버스 설계 플랫폼 메가월드) △㈜이음새농업회사법인(기능성 쌀스틱) 등 4개사로 도내 기업지원기관 추천과 3월 참가기업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됐다.
이동형 센터장은 "센터를 찾아오는 지역의 제조기반 스타트업들이 디지털, 그린뉴딜 분야의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한 기업이 많다"며 "뉴딜펀드 운용사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안정성 높은 자금 조달을 통한 도약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낙동강환경청, 대기분야 '올인원 기술지원' 실시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박재현)은 4월1일부터 중소기업 대상 대기분야 기술지원인 '올인원(all-in-one) 기술지원'을 신청접수한다.
올해 12월까지 9개월간 70여 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기분야 올인원 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낙동강청은 그간 HAPs 비산배출시설, 대기총량시설, 대기배출시설, 대기TMS 시설을 운영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기술지원을 실시해왔다.
그러나 그간 대기분야 기술지원은 분야별로 담당 부서도 다르고 시기도 제각각이며 내용도 제도 안내 위주여서 중소기업에 대한 실질적 기술지원에 한계가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낙동강청은 대기분야 신개념 기술지원인 올인원(all-in-one)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올인원 기술지원은 올인원 기술지원단 구성‧운영을 통한 △통합형 기술지원, 휘발성 유기화합물질 누출 탐지 및 측정 대행 등 △현장위주 기술지원, 중소기업이 원하는 시기에 언제든지 지원받을 수 있는 △상시적 기술지원이 주요내용이다.
올인원 기술지원 신청은 4월부터 연중 가능하며 낙동강유역환경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신청요령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경남지역 중소기업 지원협의회' 킥오프 회의 개최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최열수)은 31일 경상남도, 특별행정기관, 지원기관 및 협회․단체 등 총 30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경남지역 중소기업 지원협의회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이 지원협의회는 '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촉진 등에 관한 법률' 시행(‘22.1.28)에 따라 올해 처음 구성된 협의체로 지역 차원에서 중소기업 육성계획 및 지원사업에 관한 사항을 협의하며 지역 내 지원기관 간 협력을 활성화하는 등 지역중소기업의 혁신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원협의회의 운영계획 및 운영규정에 대해 심의⋅의결하고, 각 기관⋅단체의 현안사항 및 애로․건의사항을 공유했으며 참여기관 간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기로 했다.
향후 참여기관들은 지원협의회를 통해 매월 주기적으로 소통하며 지역 중소기업 육성계획에 대해 협의하고, 지역 특화사업 및 정책과제를 도출하며 중소기업의 애로 및 규제 개선사항을 발굴하는 등 중소기업 관련 주요현안에 대해 공동 대응할 예정이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