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중기청, 경남지역 글로벌 명품 관광시장 육성 협약 체결

경남중기청, 경남지역 글로벌 명품 관광시장 육성 협약 체결

기사승인 2022-04-13 17:20:45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최열수)은 13일 경남도청에서 경남중기청-경상남도-전국상인연합회 경남지회-경상남도 관광협회 등 4개 기관이 경남지역 글로벌 명품 관광시장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통시장과 연계한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육성·홍보함으로써 경남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포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관광시장 육성을 위한 4개 기관 정례 순회 간담회 개최 △전통시장 관광자원(축제, 맛집, 백년가게 등) 적극 홍보 △매월 넷째주 일요일 ‘전통시장 가는날’과 연계한 시장이용 촉진 캠페인 추진 등이다.

특히 경남중기청은 지역의 전통시장이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글로벌 명품 관광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2008년부터 현재까지 이미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수행한 경남지역 23개 시장에 대해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최열수 청장은 "최근 전통시장은 단순히 물건을 구매한다는 단순한 의미에서 벗어나 지역의 문화와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러한 특성을 잘 살린다면 대형마트와는 차별화되는 전략으로 고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남중기청도 다양한 지원정책을 통해 지역의 전통시장이 명품 관광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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