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글로벌CEO클럽 경남지회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가진 공식 활동 재개 모임으로 글로벌CEO클럽 중앙회 서동만 회장이 참석해 17개 신규회원사에 대한 명패전달 및 환영식이 함께 진행됐다.
글로벌 CEO클럽은 2007년 사단법인으로 창립했으며 회원 자격은 매출액 100억원 이상, 매출액의 10%이상 수출을 하는 기업 중심으로 결성된 모임으로 전국에 11개의 지회에 300여개사가 활동하고 있다.
주요활동으로는 지역 회원사 간 경영정보 교류, 해외시장 조사단, 전시회, 상담회 등 참여, 수출초보기업, 스타트업에 대한 수출 및 경영 멘토링 등을 하고 있으며 중진공과 함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회원사 상호간에 적극적인 교류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중진공 경남지역본부는 최근 경영화두가 되고 있는 ESG경영 인식개선 및 확산을 위해 ESG경영 자가진단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른 중소기업 단체들과도 ESG경영 실천선언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성규 중진공 경남지역본부장은 "중소기업 ESG경영은 특히 수출기업이 우선적으로 준비해야하는 경영과제인 만큼 글로벌CEO클럽 회원사들이 앞장서 실천결의를 한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중소기업이 관심을 가지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