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예비후보는 대전미래캠프에 각계 중량급 인사가 속속 합류해 매머드급 ‘드림(Dream)팀’이 구성됐다고 5일 밝혔다.
대전미래캠프에 따르면 이창섭 전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이 백춘희 전 대전시 정무부시장과 함께 공동총괄선대위원장을 맡은 데 이어, 황인무 전 국방부 차관이 상임고문으로 합류했다. 아울러 송하영 전 한밭대 총장이 김태호 전 경남지사‧김신호 전 교육부 차관과 함께 공동후원회장 체제를 완성했다.
이창섭 총괄선대위원장은 제11대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을 역임했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을 역임한 국내 체육계 대표인사로 꼽힌다.
황인무 상임고문은 대전고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했으며, 육군 32사단장을 거쳐 제41대 국방부 차관을 지냈다.
또 송하영 후원회장은 도시계획‧건축 분야 전문가로 제7대 한밭대 총장을 지내며 한밭대를 명실상부 지역의 핵심 국립대로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캠프는 여론과 정책홍보를 주도할 언론채널도 대폭 강화됐다고 밝혔다.
김종렬 전 대전일보 사장‧조성남 전 중도일보 주필이 고문으로, 윤성국 전 금강일보 대표가 홍보위원장, 연규양 전 TJB 보도국장이 총괄선대본부장, 김용원 전 TJB 영상제작국장이 선대본부장을 맡은 데 이어 곽영지 전 대전KBS 총국장이 최근 선대위원장으로 합류했다.
곽영지 선대위원장은 대전KBS 사상 첫 내부 승진 총국장 신화의 주인공으로, 대전권 언론인 모임인 목요언론인클럽 회장을 역임했다.
캠프 대변인단은 정재필 전 대전일보 부국장과 이호영 전 밥상뉴스 국장이 맡아 실무를 총괄한다.
이밖에도 이장우 대전미래캠프는 현재 각 분야 40여 명이 선대위원장단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연규양 총괄선대본부장과 100여 명의 선대본부장을 선임했다. 상임고문은 이양희 전 국회의원, 오응준 전 대전대 총장, 황인무 전 국방부 차관, 박환용 전 서구청장을 필두로 조상환 대전시당 고문단 회장과 전‧현직 시‧구의원 중심의 고문단 1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고 캠프는 밝혔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