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원 사업은 지난 4월 취약계층의 가스 안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체결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협약’을 바탕으로 시행됐다.
가스 타이머 콕 설치는 각 기관의 면밀한 협업을 통해 창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치매안심센터장 정혜정)에서 치매가구 중 대상자를 선정해 타이머 콕 설치 필요성에 대해 안내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본부장 이일재)가 가스 타이머 콕 기기를 지원하고, 경남에너지는 치매가구 100세대에 무상으로 가스 타이머 콕을 설치하고 사용 방법과 주의 사항에 대해서 안내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가스 타이머 콕 설치는 치매가구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치매가구 대상 세대주와 협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경남에너지 정회 대표이사는 "가스 타이머 콕 설치를 통해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가스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가스 사고 및 대형화재를 미연에 방지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행하는 이번 사업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는 경남에너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