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사회혁신추진단이 주최하고 경남청년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해커톤은 도내 청년과 청소년 70여 명을 모집해 사전 행사인 킥오프 미팅, 정책 고도화 기간인 정책소통 모임 기간, 본 행사인 정책 해커톤 등으로 진행한다.
신청 분야는 참여, 교육, 일자리 등 총 10개의 분야로 접수하게 된다.
행사 당일 참가자 간 모바일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팀에게는 우수제안상을 수여한다.
또한 해커톤을 통해 제안된 과제들은 도 주민참여예산 시스템에 접수된 후 도 소관부서 검토, 분과위원회 심사를 거쳐 도민투표를 통해 최종 사업을 선정하게 되며 이를 통해 도내 청년과 청소년들에게 주민참여예산 청년 참여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정책 참여 역량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6월2일부터 6일까지 경남청년정보플랫폼을 통해 진행되며 도내에 거주하는 13세 이상부터 34세 이하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박정의 경남청년센터 센터장 직무대리는 "주민참여예산 청년 참여형은 지속 가능한 경남을 위해 청년에게 주어진 새로운 기회 중 하나"라며 "청년 일자리를 포함한 주거, 창업, 교육, 문화 등 다양한 청년 사업을 발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