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 유아특수보육과, 대학⋅일반부 최우수 및 특상 대거 수상 [대학소식]

마산대 유아특수보육과, 대학⋅일반부 최우수 및 특상 대거 수상 [대학소식]

기사승인 2022-07-11 16:53:35
마산대학교 유아특수보육과(학과장 배구택)는 10일 부산자유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27회 바다의 날 기념 바다사랑 전국동화구연대회’에서 대학⋅일반부에 출전한 모든 학생들이 대회 최우수상을 비롯해 특상을 대거 수상했다. 


이날 대회 최우상으로 1학년 권수빈⋅정은경⋅권영훈 학생, 특상으로는 천민우⋅이수현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 확산에 따른 전문성이 다소 결여될 수 있는 현실속에서 학과의 전문적 교육과정과 노하우, 학생들의 열정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배구택 학과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지역사회 어린이집 및 복지시설과 연계하여 동화구연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산대 치위생과, 호주 시드니 치과와 산학협약 체결


마산대 치위생과(학과장 박정희)는 호주 시드니 Epping Beyond Dental and Implant Studio(대표원장 John J Kim)가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Epping Beyond Dental & Implant Studio는 임플란트 및 일반치과 진료과목 뿐만아니라 교정 전문의로 특화된 치과다. 


원장 2명과 6명의 치과의사, 10명의 직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한국의 치과위생사의 업무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로 해외 취업이 힘든 시기에 올 4월, 마산대 졸업생 김민정 (17학번)이 Epping Beyond Dental and Implant Studio에 취업하기도 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앞으로 글로벌 현장실습뿐만 아니라 해외취업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해외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치위생 글로벌 우수 인재를 발굴하는데 역량을 다하기고 했다. 



◆마산대, 창원시문화도시지원센터와 우해이어보 활용 지역특화브랜드 상품 개발


마산대학교 LINC 3.0 사업단(단장 이상원)은 지난 8일 대학 국제회의실에서 창원시 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배 민)와 '우해이어보 창원을 맛보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문화도시 협력체계 기반의 공동사업 확대 및 상호 교류 △우해이어보 사업과 관련한 콘텐츠 발굴 △우해이어보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의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나라 최초의 어류도감인 우해이어보를 활용한 지역특화브랜드상품 개발과 밀키트 개발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창원대, '2022년 발전후원회 후원의 밤' 개최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는 대학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2022년 창원대학교 발전후원회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창원대학교 이호영 총장과 정영식 발전후원회장(범한그룹 회장)을 비롯해 대학 보직자와 발전후원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후원의 밤은 대학의 주요성과와 비전 및 계획을 공유하고, 대학과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한 다각적 논의, 지역발전을 위한 대학의 역할과 산학연 협력사업 발굴, 대학발전의 한 축이 되는 발전후원회에 대한 구성원들의 감사 마음 전달 등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 자리에서 정영식 발전후원회장은 대학발전과 후학양성 등을 위한 대학발전기금 3억원 기탁 약정식을 가졌다.

정영식 발전후원회장은 "비수도권 유일 특례시인 창원특례시의 하나뿐인 국립고등교육기관 창원대는 지역발전을 이끄는 인재양성과 산학연협력 등의 공공성·책무성을 다하고 있으며 국책사업 등 재정확충 성과를 비롯해 눈부신 발전을 일궈내고 있다"며 "발전후원회도 그 위상에 걸맞은 역할과 창원대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하나 된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호영 총장은 "대학이 지역의 기업을 먼저 지원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경영이익이 인재양성 등에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대학발전의 동력이 되어 주는 대학발전후원회에 깊이 감사드리고 그 뜻에 따라 대학과 지역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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