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여기 어때? 경북바다 어때?”..여름 특별 이벤트

여행 플렛폼 ‘여기 어때’와 제휴
동해안 5개 지역 숙박업소 할인

기사승인 2022-08-01 15:44:09

경북도는 국내 유명 온라인 숙박예약 플랫폼인 ‘여기어때’와 손잡고 숙박비를 활인하는 여름특별 이벤트를 펼친다고 1일 밝혔다.

경북문화관광공사와 함께하는 ‘여기 어때? 경북바다 어때?’ 이벤트는 동해안 해양관광 공동브랜드인 오선지에 참여하는 5개 시·군(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에 집중적으로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 환동해 5개 시·군 해양레저관광 공동브랜드인 ‘오선지(oceanG)’는 바다(ocean)와 경상북도(Gyeongbuk)를 합한 단어다.

오선지 악보위의 음표처럼 자유로운 선율로 활기차게 경북도의 해양레저관광을 즐기라는 의미가 담겼다.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는 할인상품을 이용해 동해바다의 아름다운 절경과 해양레저 체험, 해수욕, 다양한 즐길 거리 등을 통해 치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벤트 기간 내 ‘여기어때’ 어플리케이션으로 참여가 가능하며 숙박시설과 해양레저액티비티 이용시 10%에서 최대 3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또 서퍼비치, 등대, 요트 등 다양한 여행정보들을 준비해 사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할인대상은 포항 등 지역 동해안의 유명호텔뿐만 아니라 펜션, 리조트 등‘여기어때’플랫폼에 등록된 모든 숙박시설이다.

이와 함께 요트, 서핑, 크루즈, 아쿠아리움 등 다양한 해양레저액티비티 체험도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한편, 경북 동해안은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지역 명소(핫플레이스)도 즐비하다.

인기몰이 중에 있는 포항의 환호공원 스페이스 워크와 여남 스카이워크, 경주의 주상절리와 송대말등대 빛체험전시관이 대표적이다.

또 영덕의 해맞이공원과 삼사해상공원 해상산책로, 울진의 국립해양과학관과 월송정, 울릉의 독도박물관과 안용복기념관 등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특히 동해안 특유의 맑고 푸른 23곳의 해수욕장에는 음악축제, 샌드페스티벌, 오징어잡이 체험행사 등 각종 이색적인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김성학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동해바다를 마음껏 느끼며 힐링과 휴식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