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원 지원받고 경북 전통시장 탐방 어때

3만원 지원받고 경북 전통시장 탐방 어때

경북도·경북문화관광공사, 고향사랑 전통시장 탐방 프로그램 운영

기사승인 2022-09-01 10:45:50
고향사랑 전통시장 탐방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문경돌리네습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2022.09.01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고향사랑 전통시장 탐방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경북 주요 전통시장과 인근 관광지를 연계한 이 프로그램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1차 행사는 지난달 27일 문경에서 진행됐다.

대구·울산에서 모인 참가자 20여명은 첫 일정으로 문경중앙시장을 둘러봤다.

이들은 온누리상품권을 활용, 오미자·사과 등 문경 특산품 등을 구입했다.

이어 문경돌리네습지, 고모산성, 오미자테마터널 등 문경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문경을 시작으로 3일 안동·구미, 17일 영천·상주, 24일 청송·봉화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 예정된 프로그램은 모두 20회.

일부 날짜를 제외하고 11월까지 매주 동대구역과 울산 태화강역에서 출발한다.

참가비는 3만원이다.

하지만 참가자 전원에게 당일 전통시장에서 사용 가능한 온누리상품권을 3만원씩 지급, 사실상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금아여행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고향사랑 전통시장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경북의 전통시장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