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에서 '경북지역 이북도민 합동 망향제'가 열렸다.
영덕군은 22일 영덕 삼사해상공원 이북도민 망향탑에서 '제26회 경북지역 이북도민 합동 망향제'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북도민 경북연합회, 이북5도 경북도사무소가 주최하고 경북도, 영덕군이 후원했다.
이 자리에는 이북도민, 유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해 평화통일을 기원하고 고향을 잃은 슬픔을 달랬다.
김광열 군수는 "이북도민의 간절한 염원이 북녘 하늘로 전해져 하루빨리 평화통일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했다.
영덕=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