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서 '경북지역 이북도민 합동 망향제' 열려

영덕서 '경북지역 이북도민 합동 망향제' 열려

평화통일 '기원'...고향 잃은 슬픔 달래

기사승인 2022-09-22 13:17:59
김광열 군수가 헌화·분향하고 있다. (영덕군 제공) 2022.09.22

경북 영덕에서 '경북지역 이북도민 합동 망향제'가 열렸다.

영덕군은 22일 영덕 삼사해상공원 이북도민 망향탑에서 '제26회 경북지역 이북도민 합동 망향제'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북도민 경북연합회, 이북5도 경북도사무소가 주최하고 경북도, 영덕군이 후원했다.

이 자리에는 이북도민, 유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해 평화통일을 기원하고 고향을 잃은 슬픔을 달랬다.

김광열 군수는 "이북도민의 간절한 염원이 북녘 하늘로 전해져 하루빨리 평화통일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했다.

영덕=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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