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에서 열린 '탁구 레전드' 현정화와 함께하는 탁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진군에 따르면 23~25일 울진군민체육관 등지에서 '제2회 현정화와 함께하는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전국 오픈 탁구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700여명의 선수가 참가, 열띤 승부를 펼쳤다.
엽이와아이들tvA, 정경옥 탁구클럽, 울진군 탁구협회3B, 조창래 탁구클럽 등이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손병복 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탁구가 건전한 여가 문화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전했다.
울진군가족센터, 원목 수납장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
울진군가족센터는 최근 왕피천공원 내 목공예 체험장에서 부모·자녀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목 수납장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사랑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것.
가족들은 "수납장을 만들면서 가족 간 정을 나눌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다음달 예정된 가족사랑의 날 기념 프로그램은 '가족 보물찾기'다.
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에 김치·반찬 '지원'
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취약계층 88가구에 김치·반찬을 전달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가 만든 반찬을 협의체 위원들이 취약계층 가구를 찾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김종경 민간위원장은 "지역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