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의 일자리 창출 의지가 뜨겁다.
울진형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군민 소득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복안이다.
군은 2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울진형 일자리사업 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올해 분야별 일자리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고 내년도 신규 일자리사업을 논의했다.
울진형 주요 일자리사업은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 신한울 3·4호기 조기 건설에 따른 직업 능력 개발, 지역 농산물 맞춤형 유통시스템 구축 등이다.
군은 특화된 일자리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국민제안 공모를 실시하고 일자리 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시행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손병복 군수는 "지역 실정에 맞는 일자리사업을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것"이라고 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