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의 단체 관광객 버스비 지원 프로그램인 '경북 관광 품앗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경북 관광 품앗이 사업은 전국 기관·단체, 여행사 30명 이상의 관광객이 경북 관광지(전통시장 포함)를 방문할 경우 버스 1대당 최대 6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는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진행됐다.
그 결과 상반기 274건, 1만1448명이 지원 혜택을 받았다.
하반기에는 820건, 3만3438명이 신청한 4일자로 사업비가 소진됐다.
하반기 사전 신청을 마친 기관·단체 등은 여행 후 10일 이내 지원금 신청서를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내년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경북을 찾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